국립대학육성사업 주관··· 한중문화교류 결실

한중미술협회 기획초대전 안내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한중미술협회 기획초대전 안내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환경일보] 한중미술협회가 전남대학교 박물관의 초대로 2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기획초대전시를 연다. 2월 15일 열린 개최식에는 유영태 메타버스 원장, 김준기 광주 시립미술관장 등 여러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의 총감독은 양병구 작가로, MBN이 기획한 ‘헬로아트’의 초대 작가이자 한중수교 30주년 및 한중문화교류의 해 및 기념 작가이다. 양 작가는 45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장 상, 이태리 아트 페스티벌 최우수 작가상을 수상했고 하북미술대학 주최 국제 예술제 전시 총감독을 역임했다.

이번 한중미술협회 초대전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이 주관한 전시로, 그동안 한중문화교류를 위해 노력한 한중미술협회의 성과이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양즈 등 중국 작가 5명과 한중미협 차홍규 회장을 필두로 전시 총감독 양병구(서양화), 한서경(서양화), 김영희(공예), 장복금(전통민화), 신광순(한국화), 이병선(사진), 이응선(서양화), 정원일(사진), 김정희(판화), 김국(서양화), 김기애(서양화) 등 한중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중미술협회는 2009년 설립 이래 국회의사당과 서울시 의회 및 국방부, 주한 중국문화원 등 여러 공공미술관과 중국의 주중 한국문화원 및 칭화대학 미술대학 및 광저우 미술대학 등 여러 대학 미술관, 중국 위해 및 영성, 초원시 시립미술관을 비롯한 많은 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한-중작가들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단체이다.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및 한중문화교류의 해 기념 전시를 주한 중국대사관과 공동 주최해 민간외교관으로 입지를 굳힌 한중미술단체는 2024년도 1월 ‘갤러리 라함’ 초대전에 이어 북경의 중명연(中名联) 및 심양의 노신미대, 장춘 길림대학, 길림동화대학, 동북 3성 한국주간 행사, 광저우 남월화원 등 국내는 물론 중국 여러 곳에서 전시 초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