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해빙기를 맞아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가 해빙기를 맞아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남양주시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공사장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개월간 건축과(허가팀) 및 건축관리과(지역건축안전센터팀) 점검반(4개조)을 구성해 27개소 건축공사장 상주 감리실태 점검 및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주 감리 및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 세부 점검 사항은 ▷상주 감리 근무실태 등 종합적인 점검 ▷원지반 상태, 지하 매설물 조사 여부 ▷동절기공사 준수 여부 ▷흙막이 지보공 및 거푸집 설치상태 ▷동바리 설치상태 및 건물 외벽 비계 상태 ▷비계다리 설치상태 및 공사장 주변 ▷건설 기계 장비·자재 등 기타 관리 사항 등 점검을 통해 안전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관내 실 착공 중인 27개 건축공사 현장에 해빙기 자연 재난에 대비해 올해 이상 기후 변화 등에 따른 대비 점검 등 안전대책을 이행하고, 안전사고에 신속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이다. 이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남양주시는 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 및 감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사 현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당부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