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육성··· 장학생 645명 대상 15억원 장학금 지급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재)고성향토장학회(이사장 함명준)는 향토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4년 고성향토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고성향토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희망드림 장학생(고등학생) 65명, 고성사랑 장학생(대학생) 570명, 과학 및 예체능 특별장학생(초·중·고등학생) 10명 등 총 645명을 선발해 1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장학생 선발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계속해서 본인 또는 친권자(후견인)가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이다.

장학생은 고등학생, 대학생, 과학 및 예체능 특별장학생 등으로 나눠 선발하며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250만원, 과학 및 예체능은 중·고등학생은 100만원, 초등학생은 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0일(화)부터 3월 19일(화)까지 제출서류를 갖춰 군청 총무행정관 교육정책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교육정책팀에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학금은 연 1회 지급되며, 3월 서류 심사 후 고성향토장학회 이사회 의결을 통해 4월 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수원 총무행정관은 “앞으로 더 많은 관내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지역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총무행정관 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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