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상황 가상 실습위주 훈련으로 진행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소방서(서장 장상훈)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해빙기 수난사고대비 특별인명구조훈련을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유원지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해빙기 내수면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를 하는 구조대원의 개인능력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수난구조 장비점검 및 잠수장비 세팅법, 실종자 수색을 위한 2인 탐색 및 수중훈련, 해빙기 결빙지역 잠수를 위한 안전절차 및 수중 수색 구조 훈련, 원형탐색 등 탐색기법 숙달 등의 내용으로 실제 상황을 가상한 실습위주 훈련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상훈 고성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얼음이 보여도 빙질이 약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이 자주 일어날 수 있다”며 “해빙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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