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동 ‘국제 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 주최

2023. 4. 27. 식약처-미 FDA 협력각서 체결식 /사진제공=식약처

[환경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미국 FDA는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세계 각국 규제당국과 업계·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의료제품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이라는 주제로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을 서울 신라호텔(서울 중구)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AIRIS 2024에서는 의료제품 발전에서의 AI에 관한 글로벌 동향과 기술적 측면, 적용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며, 또한 이와 관련한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그 미래를 전망하는 전문가의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심포지엄 마지막 날에는 ‘의료제품 발전에 관한 AI 활용을 위해 필요한 규제적 고려사항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규제기관 참여 회의 세션도 준비돼 있다.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는 미국 FDA를 비롯한 이번 심포지엄 참가자와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신흥기술 사용에 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필요성에 대한 각국의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IRIS 2024의 상세한 일정, 세션별 발표자, 발표 주제 등은 AIRIS 20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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