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29일까지 부산 광안리 수영생활문화센터 바다갤러리서 개최

‘기후변화 해양미술 서영상 개인전’ 안내문
‘기후변화 해양미술 서영상 개인전’ 안내문

[환경일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구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전시가 마련됐다.

‘기후변화 해양미술전 서영상 개인전’이 부산 광안리 수영생활문화센터 2층 바다갤러리에서 2월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유화작품 28점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생태계의 부작용과 해양생물의 반응 등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해파리의 예언, 태풍, 지구의 현재와 미래, 수온의 연직변화, 물고기의 눈물, 일각고래의 고립, 파도의 음률이 깨어지고, 우주로 가는 거북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작품들은 시인이자 해양학자인 서영상의 예술적인 표현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환경의 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이는 우리 세대가 마지막으로 기후변화로부터 지구환경을 보존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와 책임을 지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가 관람객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환경 보호에 대한 모두의 노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해양미술전 서영상 개인전’ 안내문
‘기후변화 해양미술전 서영상 개인전’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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