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통수단 운영 사업 위·수탁 협약식 개최

속초시 특별교통수단 운영 사업 위·수탁 협약식 /사진제공=속초시
속초시 특별교통수단 운영 사업 위·수탁 협약식 /사진제공=속초시

[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2월 22일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속초시 특별교통수단 운영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사)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속초시지회(회장 안창호)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사업에 대해 기존 위탁사업자인 속초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위탁기간이 만료(2024. 2. 29.)됨에 따라 공모 및 심의에 의해 선정됐다. 위탁기간은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사)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속초시지회(회장 안창호)는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복지를 위해 2014년까지 속초시 리프트 차량을 운영한 경력이 있다. 현재까지 장애인 무료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그간 차량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별교통수단 수탁자 모집에 지원해 선정됐다.

현재 속초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차량 12대와 임차택시 4대가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행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위탁사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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