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단수 없이 공급

[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의성군은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의성읍 치선리 일원에 사곡배수가압장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곡배수가압장은 사곡면 일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신설 흡수정(물탱크 2지, 300톤)과 가압펌프장 1개소를 설치중이며 24년 12월 준공 계획이다.

가압장 시설은 수도관 내 수압을 높여서 고지대나 관 말구(마을끝)까지 적정수압을 유지해 수돗물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시설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유지보수로 상수도 공급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적정수압의 수돗물을 비상시에도 단수 없이 공급하고자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압장 설치가 완료되면 수압 불균형을 해소해 높은 수압의 상수도를 보다 안정적으로 각 가정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돗물 공급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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