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암 사장,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CEO 선정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2위를 수상한 한국전력 임직원들 /사진제공=한국전력기술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2위를 수상한 한국전력 임직원들 /사진제공=한국전력기술

[환경일보]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22일 63빌딩에서 진행된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 주관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2위를 수상했다.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PTW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외국계 기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체 중 최고 순위이다.

GPTW는 미국, 유럽 등 세계 150개 국가와 공동으로 기업의 신뢰경영을 평가하는 기관으로서,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동료애·믿음·자부심·존중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도출된 신뢰지수와 조직문화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한국전력기술은 참가기업의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신뢰지수를 바탕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전력기술은 정기적 노사협의회와 각종 복지협의체 운영으로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신입사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경영笑위원회’, 부서간 소통 프로그램인 ‘크로스미팅’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세대·직급·부서간 이해와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육아휴직 후 복귀한 직원을 대상으로 자녀돌봄 휴가를 부여하고,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돌보는 직원에 대해서는 일 2시간 이내에서 단축근무를 시행할 수 있는 육아시간제를 운영하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은 “일하기 즐거운 기업 문화는 임직원의 근무 만족과 기업가치 향상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무형자산으로, 이번 수상은 수십 년간 임직원이 소통과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 숨쉬는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한국전력기술은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을 획득했고, 개인 부문에서는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외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에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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