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까지 구로구청 주택과 방문 신청

구로구청 전경 /사진제공=구로구
구로구청 전경 /사진제공=구로구

[환경일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다음 달 29일까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 설치·개선 공사에 필요한 일부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2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각각 총 사업비의 50%, 60%,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재해재난안전시설물 설치 및 보수·보강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전기차 충전기 설치 ▷경비노동자를 위한 기본시설 설치 ▷세대별 국기 게양대 설치 사업을 우선으로 지원 후 일반시설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구로구청 주택과로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장 조사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주택과에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많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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