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곤충 관찰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원)생 참여 가능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2월 23일(금)부터 3월 7일(목)까지 산림 곤충 발생 데이터 수집을 위하여 ‘2024 산림 곤충 시민 모니터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 곤충 시민 모니터링’은 시민과 함께 산림 곤충을 관찰‧기록해 산림 발생 데이터를 수집하고 산림병해충의 선제적인 발생 및 방제대응의 기초자료로 활용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모니터링은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인 네이처링을 활용하여 관찰 기록하고 우수 모니터링단(팀 또는 개인)을 선정하여 소정의 부상과 진흥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산림 및 곤충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원)생 및 휴학생이며 4인 이하 팀 및 개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니터링 프로그램에는 예찰 방법, 곤충 분류 교육 등 이론적 학습과 국립산림과학원 및 곤충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실습 등 참여자를 위한 교육 및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무열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산림병해충 관리 등 산림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앞으로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한국임업진흥원
산림 곤충 모니터링단 모집 /자료제공=한국임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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