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강사 35명 대상 치매돌봄 역량강화교육 및 조기검진 진행

구리시가 노인상담센터 돌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검진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가 노인상담센터 돌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검진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구리시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9일 노인상담센터 실버인지 강사를 대상으로 치매 전문 역량강화 교육 및 치매 조기검진을 추진했다.

시는 치매의 이해와 치매 예방 수칙 및 검진의 중요성 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방문형 인지강화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전문교육을 제공했다.

아울러, 실버인지 강사가 고령임을 감안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치매 조기 검진도 병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 모두 치매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업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문 돌봄인력 양성에 주력해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구리시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최초로 설립된 노인상담센터는 2022년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이후 치매 환자 발굴과 75세 이상 집중 관리군 관리 등 치매관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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