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607대 등 연간 총 706대 지원 예정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환경일보]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27일부터 전기 및 수소자동차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사업인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에는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자동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올해는 연간 706대가 지원될 예정이다.

차종별 세부 지원 물량은 전기자동차 607대, 전기이륜차 78대, 수소자동차 20대, 전기굴착기 1대이다. 시는 지난해 총 397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배 가까이 지원량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관심도가 높은 전기차의 경우 27일부터 보조금 지원 접수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기승용차 490대, 전기화물차 110대, 전기버스 7대이며 ▷승용차는 최대 1090만 원(일반 중·대형 기준) ▷화물차는 1718만 원(일반 소형화물 기준) ▷버스는 1억1200만 원(대형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종별 보조금과 지원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및 구리시청 홈페이지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을 통해 청정환경 구리시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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