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 소셜기자단과 환경정책 소통 간담회 개최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29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20기 환경부 소셜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환경 정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환경부 소셜기자단은 환경부의 주요 정책과 활동을 취재해 국민의 시선에서 알기 쉽게 전하고, 다양한 유형의 홍보물을 제작해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유하는 등 대국민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환경부 소셜기자단에는 환경에 관심 많은 국민 135명이 지원했으며 대학생 등 청년세대를 주축으로 교사, 환경교육사, 주부 등 최종 30명이 선발되었다. 특히 환경부는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전체 기자단 중 2030 청년 비중을 약 80%로 확대했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소속 직원 및 환경부 소셜기자단 등 미래세대와 함께 ‘자원 새활용에 대한 가치’를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소속 직원 및 환경부 소셜기자단 등 미래세대와 함께 ‘자원 새활용에 대한 가치’를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와 함께 올해 환경부의 주요 업무 추진 방향과 소셜기자단의 역할을 소개하고, 지난해 활동한 제19기 선배 기자단과의 만남을 통해 활동 경험 등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환경부의 다양한 정책과 환경 상식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풀어 나가며 환경 지식을 쌓고, 미래세대의 시선에서 본 환경문제와 환경정책 홍보를 위한 생각, 청년세대의 고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제20기 환경부 소셜기자단은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활동 수료 후 우수 활동자에게는 장관상 등 포상이 수여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청년세대가 주축을 이루는 20기 소셜기자단이 다양한 환경 현장에서 특별한 시선과 감성으로 환경정책 홍보와 소통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부 소셜기자단을 비롯해 미래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따뜻하고 공감 가는 환경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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