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 글로벌 진출 지원 15개 사 선정

2024 게임팀 맞춤형 지원기업 모집 안내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
2024 게임팀 맞춤형 지원기업 모집 안내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

[환경일보] 서울시와 서울의 게임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2024 게임콘텐츠 맞춤형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공모는 게임 산업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진단으로 경쟁력 있는 우수 게임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 글로벌 진출 및 크로스 플랫폼 등 기업 수요 맞춤 지원을 통해 글로벌 성공 사례를 창출하는 서울경제진흥원의 대표적인 게임 분야 지원사업이다.

‘2024 게임콘텐츠 맞춤형 지원사업’은 게임 개발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크로스 플랫폼 지원의 3개 항목에 대해 총 17편을 지원함으로써 서울 게임 기업과 콘텐츠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각 항목에 대해 게임콘텐츠 진단 Kit를 활용한 서면 진단 및 발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본 지원금 이외에도 2차 지원금, 세미나 및 컨설팅, 투자 연계 및 대내외 홍보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크니브스튜디오’의 ‘스타더스트’가 크라우드 펀딩 모금률 580%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기대감을 모았으며, ‘게임콘텐츠 마케팅지원 사업’에 선정된 ‘게임베리스튜디오’의 ‘헌터 키우기’ 또한 출시 6개월 만에 13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멀티 플랫폼, 글로벌 진출 등 산업 트렌드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개편했다”며, “게임콘텐츠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게임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돕고 서울의 게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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