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불편 최소화하고 최적의 민원서비스 제공 위해

이병선 속초시장(오른쪽)과 신규 위촉된 김남용 민원상담인 /사진제공=속초시
이병선 속초시장(오른쪽)과 신규 위촉된 김남용 민원상담인 /사진제공=속초시

[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민원상담인을 신규 위촉하고 민원상담인제도 운영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민원상담인제도는 2019년을 시작으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한곳에서 민원 절차를 상담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민원상담인으로 신규 위촉된 김남용씨는 퇴직공무원으로 수십 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쌓아 온 행정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민원실 내 원스톱 창구에서 주 5회(월~금, 13~17시) 민원 상담을 수행한다.

그동안 민원상담인의 상담건수는 2021년 3178건, 2022년 2526건, 2023년 3005건으로 매일 다양한 분야의 민원인을 응대해 왔다. 단순 민원 상담부터 전문 분야 상담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로 ‘민원인 밀착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원상담인제도를 통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의 눈 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를 더욱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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