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기관별 사업비 최대 2000만원 지급

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안내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
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안내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

[환경일보]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와 서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VC·AC, 창업지원기관 등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서울시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진출·투자유치 등 스타트업 우수성과를 확산하고자 ‘Try Everything 2024(트라이 에브리싱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Try Everything 공동 협력 프로그램’은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Try Everything’의 연중 상시 프로그램으로서 서울시 창업 네트워크 연계 및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민간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창업지원시설 등 분야별 강점을 가진 운영 기관 선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 서울시 전역에서 약 6개월간 펼쳐진다.

2024년 공동 협력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투자유치/스케일업’ 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서울시 소재 VC·AC, 창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21개 기관·기업에는 최대 2000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차등 지급된다.

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2일(금) 15시까지이며, 모집공고 확인 및 신청은 서울시 창업 통합 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경제진흥원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Try Everything’은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등 전 세계 창업플레이어가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서울시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Try Everything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Try Everything 2024’는 9. 11.(수)부터 12.(목)까지 총 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올해는 전년 대비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벤처투자 또한 회복세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상당한 만큼, Try Everything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별 보유 역량 및 네트워크 연계·활용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스타트업 성과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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