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입자 치료 장점 주민과 공유하는 자리

기장군 장안읍에 자리한 기장중입자치료센터는 지난 2월7일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거쳐 2027년 중 환자 치료를 시작한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군 장안읍에 자리한 기장중입자치료센터는 지난 2월7일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거쳐 2027년 중 환자 치료를 시작한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서울대병원 주관으로 7일 오후 2시 장안읍 동부산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중입자 치료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기장중입자치료센터는 지난 2월7일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가졌고 오는 2026년 1월 준공 후 장치 설치와 최종 인수시험을 거쳐 2027년 중 환자 치료를 시작할 예정으로 중입자 치료에 관한 기장군민의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설명회는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서울대병원 방사선의학과 교수의 방사선치료 개요 ▷중입자 치료 개요와 치료과정 ▷주민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꿈의 암 치료로 통하는 중입자 치료의 장점과 일반 방사선 치료와의 차이점 등을 이해하고 중입자 치료의 필요와 이해를 깊이 있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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