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광천 일원 교량 경관조명 설치 공사’ 1차 사업 완료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앙교’에 LED 미디어바를 설치, 주제가 있는 영상 시스템으로 쇼를 연출하는 등 '교량 경관조명 설치 공사' 1차분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기장군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앙교’에 LED 미디어바를 설치, 주제가 있는 영상 시스템으로 쇼를 연출하는 등 '교량 경관조명 설치 공사' 1차분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정관읍 좌광천 일원 ‘교량 경관조명 설치 공사’ 1차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좌광천 빛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관읍 상징인 좌광천 내 교량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경관 조명을 설치, 군의 대표적 야경 명소를 조성코자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사업비 4억9000만원을 들여 좌광천 내 ‘중앙교’와 ‘달산보행교’에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구간은 ‘교량 경관조명 설치 공사’ 1차분이다. 

‘중앙교’에는 LED 미디어바를 설치해 주제가 있는 영상 시스템으로 지정된 스케줄에 따라 쇼를 연출하는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달산보행교’에는 LED 라인바와 포인트 조명을 설치해 빛으로 교량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게끔 연출했다.

군은 사업비 14억3000만원을 추가로 들여 덕산보행교 등 12개 교량에 ‘교량 경관조명 설치 공사’ 2차 사업을 진행, 올해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사업현장을 시찰하면서 “좌광천이 이색 볼거리를 지닌 문화공간으로 자리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의 상징적 야경 명소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역시 기여하리라 기대한다”며 “지금껏 사업 추진 중에 미비점을 보완해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공정관리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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