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홍보 및 의견수렴 협력체계 구축

3개 대학교 총학생회 협약 체결식 /사진제공=동대문구
3개 대학교 총학생회 협약 체결식 /사진제공=동대문구

[환경일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6일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동대문구 청년정책 내실화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정책 홍보 및 의견수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청년행사 기획·추진 등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정책 수립단계에서의 의견수렴 위한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이 모이는 동대문구’ 구현을 위해 총학생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총학생회 대표 학생들은 동대문구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구의 청년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화답했다.

구는 올해 ▷미취업청년 자격취득 활동 지원 ▷청년취업 해드림 ▷청년 취·창업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추진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한편,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 그리고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실질적 취·창업 지원에도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3개 대학교 총학생회는 구의 청년정책을 각 학교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추진과정에 참여해 청년들의 생각과 필요한 부분을 전달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는 진짜 청년정책을 구와 함께 만들어가게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그들의 의견과 소망을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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