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24일까지 종로 갤러리 공간미끌에서 개최

조주영 개인전 ‘경계(境界)’ 전시 안내 /사진제공=갤러리 공간미끌
조주영 개인전 ‘경계(境界)’ 전시 안내 /사진제공=갤러리 공간미끌

[환경일보] 전각, 서예, 한국화를 아우르는 작업을 해온 작가 조주영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조주영 작가는 그간 개최했던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침잠’ 작업을 진행하며 마주하는 ‘경계(境界)’에 대한 생각을 풀어나가는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는 “붓끝을 분주히 움직이다 보면 산과 바다, 해와 달··· 경계가 아닌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너와 나, 그들과 우리까지도··· 침잠되어 가던 사색 속에서 나를 깨웠던 것이 경계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계에 대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경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주영 작가의 개인전 ‘경계(境界)’는 3월 12일(월)부터 3월 24일(일)까지 종로 갤러리 공간미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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