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기업 10개사 모집, 공유 오피스형 사무공간 제공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입주공간 /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입주공간 /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환경일보]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조성‧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24년 새롭게 입주할 6기 기업을 모집한다. 2020년 7월 개소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차세대 청년 디자이너들의 스타트업 창업을 위해 유일한 디자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공유 오피스형 사무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창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심사를 통해 추가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DDP Store’ 및 다양한 유통 플랫폼의 입점 기회도 주어진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 3년 이하 및 (예비)창업기업은 3월 1일(금)~5월 9일(목)까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1차 서류 심사, 2차 PT심사 등 입체적인 선발 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지난 5기 모집으로 입주하게 된 전통문화 굿즈 브랜드 ‘달비’의 이정민 대표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강점은 일반적인 창업교육과는 다르게 디자인 회사의 특수성을 십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이라며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 입주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한층 완성도 있게 사업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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