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및 노인성 질환 어르신 돌봄서비스 제공

신체기능향상 프로그램 참가자들  /사진제공=군위군
신체기능향상 프로그램 참가자들 /사진제공=군위군

[군위=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치매 및 노인성 질환으로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노인 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또한 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의 다수가 자녀와 별거해 가정에서 지내고 있다. 군위군 보건소의 재가노인지원센터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11월 9일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요양 대상 군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위군 보건소 재가노인지원센터의 주간보호 서비스는 차량 이동, 식사 및 간식제공, 각종 프로그램 활동 및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심신기능 및 인지능력을 유지·향상을 도모하고 부양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센터 이용 가능한 대상자는 장기요양등급 1등급-5등급, 인지지원등급을 받은 대상자 중에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치매 및 노인성 질환어르신이며 시설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게 양질의 주간보호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과 보호자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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