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 달간 지역 주민 대상 행사 운영

답십리도서관 10주년 기념 행사 안내 /사진제공=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답십리도서관 10주년 기념 행사 안내 /사진제공=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환경일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4월 한 달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2014년 4월 3일에 개관한 답십리도서관의 이번 행사 주제는 ‘추억’으로 10년간 도서관에서의 쌓은 추억을 함께 공유 있는 행사와 가족·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개관 기념일인 4월 3일(수)에는 ▷가져온 가방에 담을 수 있을 만큼 도서를 대출하는 ‘가방 한~가득 책!’ ▷어린이·유아열람실 운영시간 이후 은빛독서단 동화구연 감상 및 가족독서를 진행하는 ‘도란도란 달빛독서’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매일 집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DVD 관외대출’ 서비스를 상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4월 1일(월)부터 14일(일)까지는 ▷새롭게 선보이는 답십리도서관 캐릭터들의 컬러링 엽서를 색칠하고 도서관 생일을 축하하는 ‘나답쥐&너답쥐 생일 축하해!’ ▷개관 이래로 10년 동안 도서관을 찾아주신 작가님들의 도서를 한눈에 살펴보고, 투표를 통해 2024년에 다시 만나고 싶은 작가를 초청하는 ‘BOOK·世·通 : 인연’을 진행한다.

전시 및 공연행사로는 ▷답십리도서관과 함께한 추억을 공유하는 ‘답십리도서관 사진공모전’과 ▷10년 동안 도서관을 사랑해 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우수회원 시상과 도서관 관련 전시, 그림책 연계 클래식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개관 10주년 클래식 가족음악회’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사랑을 준 덕분에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4월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주민과 함께 성장한 도서관의 지나온 시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더불어 제60회 도서관 주간 행사도 4월에 함께 진행되니 4월 내내 답십리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좋은 추억 남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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