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회장 나동연 양산시장 회의 주재, 올해 사업 구체적 논의 진행

낙동강협의회는 낙동강협의체로 승격하고 처음으로 사업 전반 논의차 13일 양산비즈니스센텅에서 정기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양산시 
낙동강협의회는 낙동강협의체로 승격하고 처음으로 사업 전반 논의차 13일 양산비즈니스센텅에서 정기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지난해 12월 낙동강협의회 공식 출범 후 경남(양산·김해)과 부산(북구·사하·강서·사상) 6개 지자체는 지난 13일 오전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첫 정기회를 가졌다. 

제1대 회장으로 선출된 나동연 양산시장의 주재로 홍태용 김해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참석한 정기회에서 지난 2월23일 열린 ‘낙동강협의회 5차 실무협의회’에서 논의‧확정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제2회 콘퍼런스 개최 ▷파크골프대회 개최 ▷낙동강 페스티벌 개최 진행 경과보고를 필두로 사업 전반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로 낙동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남다른 추억을 선사함은 물론 본격 운영에 앞서 6개 자치단체장이 직접 스탬프투어 관광지점을 방문하는 릴레이 챌린지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또 6개 자치단체의 가을 축제는 ‘낙동강 FESTA’라 칭하고 향후 실무협의회를 거쳐 점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어 낙동강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예산편성(조정) 등 2건의 안건을 토론‧심의했고 또 낙동강 환경 개선차 산책하며 쓰레기 줍는 플로깅 이벤트 진행에 의견을 모았다. 

낙동강협의회 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는 낙동강협의체에서 낙동강협의회로 승격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해가 될 것이다. 오늘 정기회는 낙동강협의회의 발전을 목표로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의회 사업을 구체화하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낙동강협의회는 6개 자치단체의 낙동강 권역을 알리고 상생 마련에 더 열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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