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아름다운 구성면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 및 농약 공병 수거 활동  /사진제공=김천시
환경정화 활동 및 농약 공병 수거 활동  /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새마을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정화 활동과 농약 공병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마을별 또는 단체 농가에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모아놓은 공병 수거 활동과 농경지와 강가에 버려져 있는 농약 공병, 영양제 공병, 비료 포대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작년 12월에 준공한 구성면 재활용품 보관창고에서 대대적으로 분류작업을 진행했다. 수거 과정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차량이 없는 주민을 고려해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이 해당 가구를 직접 찾아가 공병을 수거했다. 또한, 구성면 관내 환경 취약 지구 정비와 집화장 주변 쓰레기 정리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구성면 만들기에 구성면 새마을에서 앞장섰다.

구성면 새마을협의회 김병기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가 구성면 발전에 기여하고 더욱 활성화되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옥귀숙 부녀회장은 “전날 영양제 병과 농약 공병 수거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잘 진행됐다, 앞으로도 깨끗한 구성면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항상 구성면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와 잘 소통해 면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구성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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