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 선진 돌봄·교육 환경 조성…‘부산형 늘봄학교’ 성공 역량 집중

박 시장은 초등 1학년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 두 번째로 주자로 참여,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 기원차 1학년들과 축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부산시 
박 시장은 초등 1학년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 두 번째로 주자로 참여,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 기원차 1학년들과 축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1시 40분 사하구 괴정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신입생들과 남다른 시간을 가졌다. 

‘초등 1학년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 첫 주자인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두 번째 기부자로 박형준 시장을 지명하면서 이뤄진 자리였다. 

부산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초등 1학년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지역 내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재능기부자가 학교를 찾아와 ‘늘봄학교’에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부산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천국도시’를 조성코자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맞춤형 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노력 중인 박 시장은 늘봄교실을 이용하는 20여 명의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축구를 했다. 

축구에 능숙하지 못한 1학년 학생들의 수준과 안전을 고려해 생활체육지도사의 지도를 받으며 부드러운 공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학생들과 공을 주고받으며 드리블·슈팅 시범을 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도 등장해 큰 호응을 얻으며 기쁨을 선사했다.

박 시장은 “부산형 통합 늘봄의 핵심사업인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바라는 뜻깊은 챌린지에 참여해 기쁘다”며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선진 돌봄·교육 환경을 마련, 늘봄학교 성공적 추진에 시 행정 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시는 교육청과 꼼꼼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출생부터 책임 교육·돌봄 실현 기반 마련차 부산형 통합 늘봄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발표하고 늘봄학교의 빠른 정착을 위해 앞장서 지자체 협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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