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원)생 182명과 함께 전국 산림 곤충 모니터링 실시

[환경일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원장 최무열)은 3월13일(수) 산림 곤충 시민 모니터링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선정된 산림 곤충 시민 모니터링단 49개 대학, 78팀 182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의 시민과학과 모니터링 방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학의 이론 ▷산림 곤충 분류 및 동정 ▷곤충 사진 촬영 이론 등의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곤충 시민 모니터링 비대면 교육 /자료제공=한국임업진흥원
곤충 시민 모니터링 비대면 교육 /자료제공=한국임업진흥원

시민 모니터링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11일(금)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모니터링 활동으로 수집된 산림 곤충 발생 데이터는 산림병해충 발생 및 방제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니터링단에게 숲사랑지도원 자격을 부여하여 산림 생태계 보호 및 홍보, 산불 예방 등의 계도 활동을 수행하는 등 산림 보호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모니터링단으로 함께 해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본 행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산림 보호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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