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환경평가 지원체계 개발 논의

[환경일보] 한국환경연구원(KEI, 원장 이창훈)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와 공동으로 3월14일(목) K-water 세종관에서 공공사업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주제로 ‘환경영향평가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포럼은 K-water(환경에너지본부)와 환경영향평가 사업현황 및 평가방향 등 공유를 통해 공공사업 지속가능성 강화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미래포럼은 총 2개의 세션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됐으며, KEI에서는 환경평가본부(지역환경현황분석연구단)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환경평가 지원체계 개발’이라는 발표를 통해 공간적으로(지역별로) 개발사업(계획)이 미치는 환경 변화(오염 및 훼손)의 추세와 분포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환경평가 대상 개발사업의 협의현황 정보를 이용해 개발사업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각화 정보 시스템, 디지털 공간정보를 활용한 사후환경관리스템 등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KEI는 “이번 미래포럼을 통해 공공사업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환경영향평가의 발전방안 및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KEI 환경평가본부는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중장기적 발전방안 및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환경부 및 업계, 대행업체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와 정기적인 포럼을 지속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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