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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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14일(목) 15시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행안부, 국방부, 외교부, 해경 및 관련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어선사고 관련 수색·구조와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지원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3월9일(토) 06시43분경 경남 통영 욕지도 남방 37해리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제2해신호’가 전복됐고, 3월14일(목) 04시15분경 인근 해역인 통영시 해상에서 쌍끌이대형저인망어선 ‘제102해진호’가 침몰해 인명피해가 발생해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인명구조와 수색, 그리고 가족지원에 만전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어선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사고를 최대한 막을 수 있는 대책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인명을 구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조업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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