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평회, 멘토링, 자사몰 구축 등 온라인 판로 지원해 창업리스크↓

푸드메이커 17기 모집 안내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
푸드메이커 17기 모집 안내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

[환경일보] 밀키트, 디저트 등의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싶거나, 비건 식품 분야 등 나만의 식품으로 외식창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라면 ‘서울창업허브 푸드메이커’에 도전해보자. 서울창업허브 공덕 2층에 위치한 주방 시설을 임대료 없이 사용하고, 개발 메뉴에 대한 시식과 품평회를 통해 시장성을 검증해볼 수 있는 ‘식음료 스타트업’ 지원을 전폭적으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에서 성공적인 외식창업을 돕기 위해 ‘푸드메이커 17기’를 오는 3월 25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푸드메이커 17기 모집은 개별주방 푸드메이커, 공유주방 푸드메이커로 나누어 최대 33개 팀(공유주방 30개팀, 개별주방 3개팀)을 선발한다. 푸드메이커로 선발되면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제공받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푸드메이커로 선정되면 시설활용 이외에도 성공적인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 F&B교육, 메뉴 개발, 품평회,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정용 서울경제진흥원 창업허브1팀 선임은 “외식창업 분야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 지원 스타트업의 창업 리스크를 줄이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푸드메이커 17기 모집은 오는 3월 25일(월) 13시까지 진행되며,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팀의 활동기간은 2024년 4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4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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