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까지 최대 89.4만명 인력 추가 유입 필요

[환경일보] 3월15일(금) 개최된 관계부처 합동 제15차 일자리전담반(TF)에서는 2월 고용동향을 점검하고, 사회이동성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와 2022년∼2032년 중장기 인력수급 및 추가 필요인력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2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3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가고,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2월 기준)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지속했다. 정부는 이러한 고용 개선세가 유지‧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협업 체계 구축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시흥시
국민취업지원제도 협업 체계 구축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시흥시

역동 경제의 한 축인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환경 개선, 교육격차 해소 등 분야별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관계부처와 함께 구체화해 4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고용정보원은 노동력 감소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를 예방하기 위해 2032년까지 최대 89.4만명의 인력이 추가 유입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생산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청년·여성·중고령층 등 잠재 인력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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