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청도군 이서면은 지난 14일 성공적인 농업대전환 프로젝트 추진을 주도할 농촌 사회의 일꾼 청년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이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업대전환으로 청도농업을 새롭게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및 지역 소멸 위협 등으로 농업농촌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 속에서, 선제적인 농업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변화의 필요성 및 관련 주요사업 “혁신농업타운” 설명으로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각종 시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김병태 이서면장은 “현재 농업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직면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해 농촌 소멸 문제에 맞서고 있는 가운데 농업대전환의 필요성을 알려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계화 영농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공동체 중심의 대규모 경쟁농업 전환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고령화된 농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