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산불화재 대응 위해 119산불신속대응팀 구성

산불조심기간 119산불신속대응 훈련 /사진제공=김천시
산불조심기간 119산불신속대응 훈련 /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김천소방서는 지난 19일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효과적인 산불화재 대응을 위해 119산불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산불신속대응팀은 산불진화 안전교육·진화훈련 교육과정을 이수한 10명의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효과적으로 24시간 대형산불화재 방지를 위해 개인별 산불진화장비세트 6종 60점, 험지펌프차 1대, 산불진화차 3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 12일에는 도 119산불특수대응단과 함께 김천시 소재 율수재(문화재자료541호), 구화사에서 합동진화훈련을 실시해 효율적인 산불진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현장대응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특히 이번 합동진화훈련은 ▲119산불신속대응팀 산불진화장비 활용 능력 강화 ▲산불진화차량 조작·운용 능력 향상 ▲산불대응능력 향상 및 대응체계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농산물·쓰레기 소각이 늘어나는 시기로써 산불 발생 가능성이 특히 높은 계절이다”라며 “봄철 산불 예방활동과 더불어 산불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김천소방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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