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옥 부시장, 여름 우기 시 자연재난 대비 현장 시찰

지난 15일 조현옥 부시장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등을 시찰, 항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지난 15일 조현옥 부시장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등을 시찰, 항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지난 15일 신기동과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진행 중인 북부, 석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에 들러 사업 전반 추진상황과 계획 등을 점검했다. 

총사업비 413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인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교량 재가설 3개소 ▷우수저류시설 1개소 설치 등이다. 석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총사업비 144억원으로 붕괴 위험이 큰 도로사면 정비를 2021년 5월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 총사업비 404억원의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교량재가설 1개소 ▷우수저류지 1개소 등 설치해 여름철 호우 시 모래불마을 침수를 막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설계 완료 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조현옥 부시장은 “재해예방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과 수방대책, 배수로 상태 등을 점검했다. 올 여름도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 우기 전 재해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조치해 큰 수해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에 살피고 현장 근로자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항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시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523억원(국도비 1096억원)을 투입해 북부지구를 포함 ▷석계 ▷모래불 ▷가촌6 ▷서룡 ▷소토 등 6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침수, 사면붕괴위험 등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차 재해위험지구 정비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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