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된 등산로 이외의 구간 전면 입산 통제 시행
[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최근 폭설에 따른 적설로 인하여 연이어 발생하는 겨울철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원도 고성군 마산봉 일원의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흘리~마산봉~대간령(새이령)(2.14km) 구간의 이용에 주의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개방된 등산로 이외의 구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하여 전면 입산 통제가 시행되고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장(김정황)은 “최근 강원북부산지의 적설로 인하여 등산로에서의 미끄러짐, 조난사고 등 겨울철 등산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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