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전문가 및 사업 운영기관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환경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15일 정동 1928 아트센터(서울 중구)에서 해외취업지원사업 관련 외부 이해관계자, 해외취업멘토 등을 초청해 해외취업지원사업 발전 방향을 위한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취업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전문가 및 사업 운영기관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해외취업지원사업 현황과 함께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전달체계 개편 방향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2023년도 상반기(정기 1차) 해외취업연수사업 53개 기관(112개 과정)을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2171명의 연수생을 모집한다.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2023년도 상반기(정기 1차) 해외취업연수사업 53개 기관(112개 과정)을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2171명의 연수생을 모집한다. /자료제공=고용노동부

포럼의 좌장인 숙명여자대학교 이영민 교수는 “해외취업지원사업 발전을 위해서는 공단의 전문성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효과적인 성과관리를 위한 인프라도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해 5463명의 해외취업을 지원했고, 1998년 해당 사업을 실시한 이래 누적 6만 7천여명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해외취업연수(K-Move 스쿨)·해외일경험지원사업(WELL)·해외취업정착지원금·해외취업 상담 및 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우영 이사장은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청년이 더 넓은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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