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한달간 집중 홍보

[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3월18일부터 한 달간 국민취업지원제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저소득구직자‧중장년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로,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이했으며 그간 106만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정부는 취업 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국민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해 일을 통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집중 홍보 기간에 수기 공모전, 취업이룸카,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문 /자료제공=고용노동부
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문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첫째, 참여자 수기 공모전을 3월 18일(월)부터 4월 26일(금)까지 개최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11편을 선정하며, 우수 수상작은 카드뉴스, 웹툰 등으로 제작하여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편(100만원), 우수상 2편(각 50만원), 장려상 3편(각 10만원), 참가상 5편을 시상한다.

둘째, 취업이룸카를 운영해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방고용센터와 함께 지하철역, 대학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응원의 커피와 함께 이동상담실,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전국 주요 지역 18곳 내외, 총 5500명이 대상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캐릭터 /자료=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캐릭터 /자료=고용노동부

셋째, 3월부터 매달 다양한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집중홍보기간에는 캐릭터 맞추기, 낱말 퍼즐 등 이벤트를 2회 운영하고, 특히, 3월25일(월)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챗봇을 카카오톡 친구 채널로 추가하면 ‘이룸이와 밀착이의 취업 응원 이모티콘(16종)’도 선착순(2만5000명)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넷째, 이 외에도 전국 고용센터에서는 대학교, 행정복지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과 협업해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및 방문 홍보와 함께 관내 아파트단지, 통․이장단, 전광판, 지역소식지, 지하철․버스 교통수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 상황에 맞는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공모전, 취업이룸카,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생일대 취엄이룸 수기 공모전 안내문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일생일대 취엄이룸 수기 공모전 안내문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이민재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취업취약계층이 취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부, 금융위, 지자체, 국세청 등과 함께 지속해서 협업하고 있다”면서 “집중홍보 기간 운영으로 취업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분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알게 되고 더 많은 구직자의 든든한 고용안전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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