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방문해 시설 점검 나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 누구나운동센터에 설치된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 누구나운동센터에 설치된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15일 오후 마포로 6구역 기부채납시설에 들어설 ‘마포 누구나운동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마포구가 조성 중인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로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센터 내에는 장애인과 어르신, 어린이 등 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구민도 손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한 시설과 각종 운동 기구들이 설치된다. 또한, 안전하고 올바른 운동을 위해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특수체육 교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성인 운동 공간인 지하 1층부터 어린이 전용 공간인 지상 1층까지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폈으며, 특히 휠체어 등 보장구 이용 구민을 위한 이동 동선과 경사면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운동을 하고 싶어도 장애가 있어 일반 체육관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누구나 사회 구성원으로서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