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관리시설물 281개소 대상 안전감찰 진행

시는 오는 3월 중 총 281개소에 집중안전감찰을 진행,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한다. /사진제공=양산시
시는 오는 3월 중 총 281개소에 집중안전감찰을 진행,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한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3월 중 ‘시설물 안전과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공공기관 관리 대상 시설물(다중이용건축물, 교량, 옹벽 등)로 지정된 종별(1~3종), 등급별(A~E) 시설물 총 281개소의 집중안전감찰을 진행한다. 

감사부서 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시민안전과와 시설물 관리부서, 관련 분야 전문가인 안전관리 자문단 등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감찰 내용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시설물의 안전과 유지관리계획 수립과 제출 ▷안전점검 등 실시결과 이행 ▷정밀안전진단 등 안전점검 실시 여부 ▷C등급 이하 시설물에 대한 현장 합동감찰 등이다.

특히 시설물의 유지관리 적정성 여부를 중점 확인해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물의 효용성을 높임에 중점을 둬 감찰할 계획이다. 감찰 결과에 따라 대상시설물 안전관리이행 소홀과 법적 절차 미이행 등 부적정 관리 시설물에 대해 관리부서에 시정과 개선을 요구, 즉각 이행조치 되도록 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설물안전법 지정시설물 점검·관리에 만전을 다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하고 시설물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보완토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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