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3월20일부터 6월19일까지 매주 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1회 운영

시는 사전 신청한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사가 방문해 일대일로 취업 상담 지원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상반기 운영을 오는 20일부터 6월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1회 진행한다. /사진제공=양산시
시는 사전 신청한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사가 방문해 일대일로 취업 상담 지원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상반기 운영을 오는 20일부터 6월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1회 진행한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오는 20일부터 관내 11개 아파트에서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렵고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을 위한 현장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인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사전에 신청한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직업상담사가 방문해 일대일 취업 상담 서비스를 지원, 상반기는 3월20일부터 6월1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1회 운영한다.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20여 회 운영해 총 266명이 상담에 참여했다. 60~70대는 169명으로 전체 참여자의 63.5%를 차지, 센터 방문이나 인터넷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 이용률이 높았고 서비스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또 시 일자리센터는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줄이고 취업률을 높이는 차원에서 ‘채용한 DAY! 취직한 DAY!’를 상시 운영 중이다. 관내 기업체 구인요청 시 취업희망자를 연결하고 이력서 지원 대행, 채용 면접장을 제공하는 행사다. 1차 사전접수를 거쳐 2차 면접을 시행하는 맞춤형 채용서비스를 진행, 지난 2월에 남부건업㈜이 참여해 사송 더샵데시앙 3차 아파트 미화원, 경비원 등 모집인원 8명을 채용했다. 

이 외에도 양산시청과 웅상출장소 민원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읍면동 일자리창구 등 직업상담사가 머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 중이다. 구인·구직서비스가 필요한 이라면 누구나 전화와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이창헌 양산시 민생경제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로 숨은 구직자를 파악하고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전하고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줄이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수시 운영 중인 채용한 DAY! 취직한 DAY!, 올해 11월 중 개최 예정인 채용박람회 등 오프라인 채용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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