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원묵)와 관내 농협은행, 농협 진주시지부(지부장 김정구), 진주동부농협(조합장 강동규)이 지역 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코자 상호기부로 고향사랑기부금 1420만원 기탁을 알렸다.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균형발전을 돕고자 마련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이외에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과 일정 금액 즉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전달한다. 

농협은행 김정구 진주시지부장, 이상진 농정지원단장, 강동규 진주동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기탁식은 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붐 조성에 적극 동참코자 농협 진주시지부와 진주동부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김정구 농협 진주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균형 발전과 농업·농촌 활력화를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농협에서도 각 지자체와 발맞춰 고향사랑기부금을 많이 모금되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곳에 사용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 발전과 복지 향상을 돕고자 선뜻 기부에 동참해 준 농협 진주시지부와 진주동부농협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동참하는 많은 분들의 십시일반이 지역발전에 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