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대상 맞춤별 해양과학 프로그램 제공

[환경일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해양생물 전문박물관인 씨큐리움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 가족 바다 실험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바다 실험실’은 자개공예 체험(4월), 코딩 활용(5월), 서천갯벌 탐사(6월), 자원관 미션 활동(7월), 해면동물 관찰(8월) 등 5가지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월 2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학년 이상)으로 대상을 분리 운영해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가족 바다실험실 포스터 /자료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우리 가족 바다실험실 포스터 /자료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편, 5가지 교육에 모두 참여한 가족에게는 특별한 선물 프로그램(씨큐레이션 랩)도 제공할 예정이다.

씨큐레이션 랩은 과학자의 연구공간을 씨큐리움에 재현한 실험실로 방문객과 과학자가 함께 소통하는 특별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전월 셋째 주 화요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교육 >교육소식) 및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가족이 함께 배움과 체험의 즐거운 시간을 누리는 가운데 해양적 소양을 높이고 풍요로운 가족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해양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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