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색다른 꽃 조형물 설치 특색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시는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과 국가정원만의 상징물 조성을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에 봄꽃을 주제로 한 사진 촬영 구역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화강 국가정원 꽃반지 조형물 /사진제공=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꽃반지 조형물 /사진제공=울산시

특히 올해는 무지개 분수를 배경으로 지난해보다 더 넓은 면적을 확보하여 다양한 봄꽃과 관엽식물을 식재하고 꽃반지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대형 꽃반지 조형물은 봄의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비올라, 데이지, 팬지 등으로 구성하였다.

울산시는 조형물을 봄꽃 축제 및 가을 축제까지 계절에 맞춰 색다른 꽃으로 연출하여 앞으로도 정원도시 이미지를 더욱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민의 휴식 공간인 태화강 국가정원이 방문객들에게 향기로운 꽃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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