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계획 변경안 3월19일~4월2일까지 공람 가능

시는 울산과 양산, 밀양에 걸쳐진 가지산 도립공원을 주민설명회를 거쳐 완성된 공원계획 변경안을 3월19일부터 4월2일까지 공람토록 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시는 울산과 양산, 밀양에 걸쳐진 가지산 도립공원을 주민설명회를 거쳐 완성된 공원계획 변경안을 3월19일부터 4월2일까지 공람토록 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경상남도에서 시행 중인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와 공원계획 변경 용역과 관련 주민설명회와 자문위원회의를 거쳐 공원계획 변경안을 3월19일부터 4월2일까지 공람토록 공고했다. 

경상남도청 산림휴양과, 양산시청 공원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면 열람이 가능하다. 자연공원법에 의거 1979년 11월5일 최초 지정된 가지산 도립공원은 울산, 양산, 밀양 3개 도시에 걸쳐진 자연공원으로 총면적 104,347㎢, 양산지역 면적은 60.272㎢로 통도사와 내원사 두 개 지구로 나뉜다. 

이번 용역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공원관리청이 10년마다 시행하는 공원계획 변경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4월12일 오후 2시 시 하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공청회를 갖고 공원계획 변경(안) 발표와 의견 수렴을 거쳐 다수 의견을 토대로 공원계획 변경을 결정한다. 

양동성 양산시 공원과장은 “가지산 도립공원이 자연생태계와 문화경관 등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장소로 손꼽히도록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를 대표하는 자연공원으로 불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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