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실현과 사회적 약자 배려하는 지역사회 구현

양산시가 3월29일까지 '2024 양성평등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3월29일까지 '2024 양성평등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양성평등 문화를 넓히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이끌고자 3월29일까지 ‘2024년 양성평등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총 3개 분야로 ▷양성평등문화확산과 양성평등 촉진 사업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사업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6000만원으로 사업당 600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자부담 비율은 총사업비의 10%다.

공고일 현재 시에 사무소를 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보호와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과 비영리 민간단체가 신청 자격이 있는 대상으로 단체별 1개 사업에만 신청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내용을 확인 가능하며 3월29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양성평등 지원사업 보조금이 지원토록 신경 쓸 계획이다. 사업부서는 동일 또는 유사 사업에 중복 지원 여부를 검증한 뒤 1차 양성평등위원회와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 5월부터 사업이 시행토록 한다. 

강정숙 양산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사업 추진에 열정과 의지가 있는 역량 있는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시는 양성평등 실현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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