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과 보충 식품 지원 통해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

영양플러스 영양교육 참석자들 /사진제공=영천시
영양플러스 영양교육 참석자들 /사진제공=영천시

[영천=환경일보] 배덕구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회에 걸쳐 영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66개월 미만의 유아를 대상으로 매달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 지원을 통해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자체 조사 결과 51% 이상의 대상자가 빈혈이 개선되었고 서비스 만족도도 96.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최대 1년 서비스가 지원되고 1:1 맞춤형 영양상담이 상시 가능하다.

3월 영양교육 주제는 ‘식사 구성안 알기’로, 성별과 연령 기준의 하루 필요 열량을 알아보고 식품교환표를 이용해 스스로 건강 식단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영양교육으로 가정에서 식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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