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행사 진행

동대문구립도서관 행사 안내 /사진제공=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동대문구립도서관 행사 안내 /사진제공=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환경일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립도서관(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휘경어린이도서관, 배봉산숲속도서관, 동대문책마당도서관)이 ‘제60회 도서관 주간(4. 12. ~ 4. 18.)’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펼친다.

도서관 주간이란 매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60회를 맞은 올해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동대문구립도서관은 이번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4월 한 달 동안 문화로 풍성한 내일을 그릴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만날 예정이다.

동대문구립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진행되는 ‘연체해방데이’는 연체도서를 모두 반납할 경우 연체상태를 해제하는 행사로 4월 8일(월)부터 21일(일)까지 진행되며, 이외에도 도서관별로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의 MBTI 성격유형·그림책 테라피 강연·MBTI로 알아보는 나의 독서취향·‘벚꽃팝콘’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 및 그림책 포토존과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의 답십리 독립영화 산책·그림책 샌드아트로 만나는 다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휘경어린이도서관의 나의 추천도서를 적어보는 나도 북큐레이터!·세계음식 3D 퍼즐 체험 ▷배봉산숲속도서관의 작가 정맹순씨와의 만남·배봉산 둘레길에서 새 관찰하기 ▷책마당도서관의 컬러 별 도서를 전시하는 퍼스널 북 컬러 등 다양한 독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60회 도서관 주간 행사 및 프로그램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행사 별 일정과 접수·참여 방법이 상이하므로, 동대문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해당 도서관의 누리집 방문을 통해 확인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별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책이 주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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