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시민네트워크, 10대 분야 46개 정책과제 발표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가 국회 정문 앞에서 정책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10대 분야를 현수막에 붙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김인성 기자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가 국회 정문 앞에서 정책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10대 분야를 현수막에 붙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김인성 기자

[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19일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총선넷)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 앞서 정치권에 제안하는 ‘10대 분야 46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총선넷이 제안한 10대 분야는 ▷기후위기 ▷평화안전 ▷여성 소수자 인권 ▷정치개혁과 민주주의 ▷언론방송 ▷지역균형 ▷노동복지 ▷민생경제 ▷주거부동산 ▷종교 분야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공공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법률 제정, 핵산업 진흥 폐기와 안전 사회를 위한 에너지전환 정책 수립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한편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는 4월 22일 총선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들 중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선정하고 발표하기 위해 100여개 연대기구와 녹색연합을 포함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단체이다.

총선넷은 위기와 혐오를 넘어 희망의 정치를 선택하기 위해 ‘기억, 약속, 심판’에 나선다며, 변화와 희망의 힘을 믿는 많은 시민들과 유권자들의 참여와 행동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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