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그루경영체와 워크숍 진행

[환경일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월19일(화) 청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도, 안동 등 지역의 그루경영체 100여 명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그루경영체 역량강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과 함께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치유산업 대두에 따른 그루경영체의 소득증대 연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그루경영체 사업 고도화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 발굴・육성을 통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 산림 공동체의 창업지원 및 소득・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치유산업 대두에 따른 그루경영체의 소득증대 연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사진=한국임업진흥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치유산업 대두에 따른 그루경영체의 소득증대 연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사진=한국임업진흥원

그루매니저는 그루경영체를 발굴, 지원하는 현장밀착형 활동가로 현재 29명이 활동 중이며, 그루경영체는 전국에 157개이고 1017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북 청도에는 2021년에 선정된 5개의 그루경영체(감익는마을, 청도숲속놀이터, 청도청정두릅, 운문산원목표고, 진라참죽)가 활발히 활동 중이며, 법인화 성공 이후 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매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의 성장을 촉진해 산림 소득 증대 및 산촌의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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